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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습도3

밀가루 촉감놀이 _ 아이와 외출을 할 수 없는 날 놀아주기(실내육아) 밀가루 놀이 _ 아이와 외출을 할 수 없는 날 놀아주기 어제는 도쿄 최고기온 37도 , 체감온도 42도로 도저히 바깥에 외출할 수가 없었어요.일본은 섬나라라 도쿄자체도 습도가 정말 높아서 문을 열면 싸우나하는 느낌이었거든요.요즘 점점더 활발해진 아이를 데리고 매일매일 외출을 하는데, 갑자기 하루를 못하니 애가 징징대고 짜증내고 요구하고 난리난리였습니다.일본은 문화센터 같은 곳도 거의없고, 아동관 정도인데 아동관에서는 밀가루놀이 등을 해주지 않아요. 아마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한번쯤은 다 밀가루로 촉감놀이 정도는 해보았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집에서 효과적으로 놀아주고 싶고 , 디지털 육아를 절대 하기 싫은 나는 집에서 잠자고 있던 를 꺼냅니다.▲밀가루를 반봉지 넣고, 물과 함께 주물럭주물럭 ~마치 종이점토처.. 2017. 8. 11.
일본의 여름 _ 공포의 습한 더위 일본의 여름 _ 공포의 습한 더위 일본의 여름은 애니나 드라마에서만 보다가, 실제 와서 느껴보니 매미가 울고 아름다운 파란 하늘에 유타카를 입고 하나비를 가는 그런 시츄에이션이 아니였다. 지인들이 종종 여름휴가 때 라고 묻곤하는데 , 그 때 나의 대답은 저얼~~때 오지 말라는 것이다. 기온만 봤을 때는 그냥 저냥 한국의 대구랑 비슷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일본은 습도가 상상초월이다. 유학시절 이집트나 인도네시아의 친구들도 일본의 여름이 더 괴롭다고 했고,실제로 덥디덥다는 태국보다 일본이 훨씬 여름이 강렬했다. 범인은 섬나라 특유의 습도 이집트 또는 태국 사우디 등등의 국가는 일단 날은 덥고 태양도 만만치 않게 강하지만,일단 그늘을 찾아 밑으로 가면 더위를 조금 피할 수 있다. 즉 타는 더위. 하지만,.. 2017. 7. 5.
일본의 무더위 야키토리 & 맥주 일본은 7월들어 정말 무시무시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 제가 사는 동네(도쿄근교)의 날씨는 36도를 찍었네요.말이 36도지 실제 체감온도는 40도가 넘는것 같습니다.7월초가 벌써이러면 남은 8월,9월은 어떨런지...어학원 다닐 때 태국친구가 태국보다 일본이 덥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거 같네요. 태국은 타는 더위라면 일본은 찌는 더위라서 일본 관광오실분은 되도록 7,8월은 피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습도도 대박)▲어제 우리동네의 날씨. 36도는 일본여름에서 껌이져...ㅠ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주말은 제가 자유부인의 날이라서 오후 느즈막히 집을 나서서 역근처에서 머리를 잘랐습니다.육아를 하면서 머리를 기르니 아기가 머리를 잡아당겨서 여러모로 불편하고 ,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단발.. 201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