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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66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일본에 있다보니, 방사능 걱정 + 해외음식의 유입 등으로 일본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동네에 수입식품 상점(칼디)도 있고 ,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오늘은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둘이 오랜만에 야식을 먹었다.갑자기 사우어크라우트가 먹고 싶어 한병 사서 조합이 맞는 소세지를 삶아서 시원한 맥주한잔과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다.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알맞은 야식(살은 덤이요)▲아사히 프리미엄 맥주 /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맥주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소세지!!독일의 양배추 절임 사우어크라우트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오키나와맥주 오리온이다.일본에 살면서 아직 오키나와에 가보지 못했지만, 한간에 이 맥주가 맛나다는.. 2017. 7. 14.
유아용 진베이(甚平) 구입 유아용 진베이(甚平) 구입 요새는 라는 말에 실감하고 있다.시기마다 꼭 필요한 물건들인 신발/기저귀/옷/모자 등등의 물건 및 유희를 위한 장난감 등등 꼭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더라도 계절별로 사야하는 물건 등등해외에서 세금 왕창 내고 , 아껴서 생활하는데도 불구하고 꼭 사주고 싶은 물건/사야하는 물건 등이 생긴다. 오늘은 외출했다가 여름을 맞이하여 진베이를 구입했다(나가면 돈이다 ㅋㅋ)진베이는 일본 전통 옷으로 유타카의 남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은 여름에 삼베옷을 즐겨입는다면 일본은 유타카와 진베이를 즐겨입는다.꼭 계절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여름축제+잠옷 등으로 많이 입는다.그나마 다행인건 가격은 별로 안비싸서 예쁜거 계절별로 한벌 사입히면 된다. 아들의 첫 진베이 (甚平)여러가지 패턴이 있.. 2017. 7. 9.
코코넛 오일 구입 코코넛 오일 구입 오늘은 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벼르고 있었던 코코넛 오일을 구입했다.아이가 커가면서 음식을 자주 해주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뭐 어른은 이제 다 신체가 성장했으니 별걱정없지만, 태어난지 몇년 되지도 않은 아이에게 식용류를 써서 음식을 하는 것에 약간의 찝찝함.물론 식용류가 말그대로 먹을 수 있는 기름이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기름이 아니고, 우리가 거의 매일 먹는 것이긴 하지만..^^그래서 대체품으로 사본것이 바로 코코넛 오일. 코코넛에서 추출한 오일이니 헬씨한 느낌이다.▲일본 슈퍼에서 구입한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오일별로 크지도 않은데, 가격은 비싸다.약 한화 7500원 정도.▲인터넷에서 보면 뭉쳐저서 크림처럼 되어있던데, 일본에서 파는 것은 그냥 물같은 오일이.. 2017. 7. 9.
일본의 친절_일본인이 모두 다 친절한 것은 아니다 일본의 친절_일본인이 모두 다 친절한 것은 아니다해외에서 장기간 살면서 생활하다보면 그 나라의 장점보다는 어느새 단점이 보이게 된다. 이건 그 나라에 대한 기대치가 클수록 더 하는 것 같다. 내가 일본에 처음 여행과 출장으로 왔었던 10~13년전에는 일본은 나에게 너무 좋은 인상만 가득한 선진국 그 자체였다. 길을 물어보면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알려주는 사람들.... 조그만한 물건 하나를 사도 정성스레 봉투에 담아주며 진심으로 감사해하던 점원들.... 외국인을 세심하게 배려해주던 음식점점원.... 폭우가 쏟아지던날 하라주꾸를 우산쓰고 가는데 남들과 부딪치지 않는 질서정연한 모습.... 한국과 시설 및 사람들의 겉모습은 비슷한데 한국보다 조금 밝은 모습과, 높은 서비스의 질.... 등등 한국과 비슷하면..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