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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 수술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5.수술 후 일주일간의 경과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5.수술 후 일주일간의 경과 2박 3일의 입원생활을 마치고 , 거추장스러웠던 링겔도 뽑았다. 아직 빨리 걷거나 허리를 펴는 것도 힘들고 가끔 숨도 차기도 하지만 곧 회복될거란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간호사님들이 친절해서 입원기간동안 즐겁게 지냈던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일주일간은 조심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퇴원 후 집으로 와서 수술부위 소독은 자신이 해야한다고 해서 포비돈(일명 빨간약)을 약국에서 구입해서 꼬박꼬박 소독을 했다. 배를 보니 아직 실밥을 뽑지 않아서 좀 그로데스크한 느낌이다. (배꼽/양옆/배꼽밑 이렇게 4군데가 뚫어서 수술) 또한, 생리하는 것보다 조금 적은 양으로 조금씩 나와서 생리대 중형을 항상하고 있었는데,퇴원을 하고나서 많이 줄어들었다. 또 2시..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전신마취의 두려움에 전날 새벽2시까지 뒤척이고 수술후기 검색을 하고 잤다. 전신마취를 하고 못깨어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의식 잃은 상태에서 유서한장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가는건 아닌가? 내가 죽으면 아들은 누가 키우나... 등등의 잡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 고혈압과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 보면 근종수술 하루전날부터 입원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수술당일날 가는 것이었다. 나는 수술이 오전 11시30분 이었는데, 수술 전날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금식하라고 했다.​ 긴장탓인지 생각보다 굶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다만 물을..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