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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2

칵테일주사(비타민 주사) 효과 한국에와서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심화와 주구장창 감기 거기다 자궁근종 수술 등 몸이 안좋은데다가 육아까지하니 정신을 못차리는 한달을 보냈다. 일본으로 돌아가기 얼마 안남은 시점, 소위말하는 링겔한번 맞고 싶어서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은 내 코를 항상 봐주시는 이비인후과~ 계획엔 없었으나, 병원에서 대기 중에 "칵테일 주사"라는 벽보를 보고 맞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비타민 주사라고 하니 맞으면 좀 힘 좀 날까하는 기대와 함께^^ 남들은 산후조리로 한약도 먹고, 장어도 먹고, 흑염소도 먹는다는데, 원체 그런걸 딱 싫어하고 그닥 믿지도 않고,내 핏줄로 약이 들어가는 걸 확인하는 하는 스탈이므로 차라리 칵테일주사(비타민주사)를 맞기로 마음먹었다. 칵테일 주사는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면 맞는다 .. 2017. 6. 20.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소변줄을 끼고,배 위에 모래주머니를 얹어서 꼼짝을 못하던 수술 당일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 무통주사를 끝냈다. 무통주사 링겔을 가져가는 간호사님께 구원의 목소리로 더 놔주시면 안되염? 이라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무통은 큰 의미가 없고 먹는 타입의 진통제로 바꿔주신다고 했다. 쿨쿨 자다가 아침이 되자, 식사가 나왔다. 식사는 예상했던대로 이었다. 별로 밥생각도 없었지만 금식 후 첫 끼니라서 반정도는 먹었다. 밥을 먹고 누워있으니 곧 의사선생님께서 회진을 돌았고,내 상태를 체크하셨다. 오후에는 소변줄을 뺄거라는 말에 쾌재를 불렀고, 남들은 병원생활 힘들다던데 오랜만에 휴식인 누워서 인터넷 실컷하며 놀았다. (아픔을 잊기 위한 노력) ●수술 ..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