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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이곳저곳 61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지구관 그리고 한일관계에 대한 현지사람의 마음 .....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지구관 그리고 한일관계에 대한 현지사람의 마음 ..... 공룡전을 보고 난 후 다시 과학관의 지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앞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일본관과 지구관이 있는데 , 두 관을 하루만에 다 돌기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은 지구관만 보기로 했습니다.생각보다 층 수도 많고, 해설도 많아서 제대로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국립과학관! 이전 포스팅 ▶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공룡전 2019▲지구관 입구 우에노 자체가 관광지이기도 하고, 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락카도 준비되어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저도 무거운 짐은 코인라커에 넣고 맨몸으로 돌아다녔어요.▲지구관은 각층별로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영상과 조형물로 설명하고 있었어요.그래서 이 곳 과학관을 제대로 보려.. 2019. 8. 24.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공룡전 2019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공룡전 2019 다녀오다 일본은 8월 15일 전후 일주일을 오봉야스미(お盆休み)라고 하여 여름휴가를 즐깁니다.한국의 추석의 느낌과 비슷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의 사람들은 본가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일정이 없거나 도쿄가 고향인 사람들은 도심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이 기간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요.날은 덥지만 집에 있는 것을 답답해 하는 나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우에노 공원을 향했어요 . 그 중 공원 분수대 앞에 예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도쿄국립과학관은 국립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퀄리티로 언제나 인기입니다.방학을 맞은 학생 및 공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공룡전 2019가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국립과학관으로 들어갔습니다.▲이날의 날씨 36도.. 2019. 8. 24.
지브리 미술관 _ 한 여름의 지브리 미술관 다녀오기 지브리 미술관 _ 한 여름의 지브리 미술관 다녀오기 일본에 산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 멀지 않은 곳에 사는 데도 못가본 지브리 미술관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조금 더 젋었을 적엔 공부하느라 바빴고, 결혼을 한 후에는 애들을 키우느라 항상 바빴었는데 올 여름에는 토토로를 만나고 오네요.지브리 티켓은 일본현지에서 매달10일 10시에 인터넷에서 예매가 시작되는데 그 날 그 시간이 되면 동시접속으로 실패한 5,6월을 보내고 7월에 드디어 원하는 날짜에 get을 했습니다.예약제로 운영해서 시간대별로 인원제한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전에 날짜를 맞춰서 예약을 해야 가능합니다.▲지브리 미술관은 JR중앙선(츄오센)을 타고 갑니다. 갈아타는 히가시나카노역 플랫폼에서 찍은 사진.지브리 미술관 역은 키치죠지역과 미타카역 둘다.. 2019. 8. 13.
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2 _ 가나자와 성 & 교쿠센인마루 정원 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2 _ 가나자와 성 & 교쿠센인마루 정원 오미초 시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치니 오후 1시경이 되었다.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겸 지도를 보고 가나자와 여행의 중심에 있는 가나자와 성 공원으로 걸어갔다. 가나자와 지역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가나자와 성 공원은 그 역사를 미리 알고가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만약 모르더라도 가면 설명이 잘 나와있으니 , 꼼꼼히 글을 읽으며 관광하는 것을 추천.일단 가나자와 성 공원에 바로 붙어있는 교쿠센인마루 정원(玉泉院丸庭園)을 갔다.교쿠센인마루 정원 (玉泉院丸庭園, Gyokusen-immaru Garden )이 정원은 1634년부터 있었던 정원인데, 메이지시대에 없어지고 말연습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한다.하지만 2008년 유적발굴을 시작.. 201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