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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이곳저곳

사이타마 신도심 코쿤시티 saitama cocoon city

by 바야고양이 2016. 6. 28.

사이타마 신도심 코쿤시티 

Saitama cocoon city / さいたまコクーンシティ


코쿤시티는 사이타마 신토신(さいたま新都心) 역에서 바로 연결되어있는 쇼핑몰이다. 신칸센을 탈 수 있는 오오미야 역의 전역이라서 유동인구가 많은편 . 쇼핑몰은 Cocoon 1,2,3로 나눠져 있으며 패션 / 음식 / 전자상가(요도바시) 까지 다 되어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사이타마 신토신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쇼핑몰 코쿤시티 

▲요새 일본은 장마 시즌이라 비가 많이 오지만 간만에 화창해서 외출 고고~

▲사이타마 신토신역은 새로 계획되어 만들어진 곳이라 건물들도 다 새로 지어져서 동네가 아주 깨끗하다.회사 및 호텔 그리고 각종 이벤트와 콘서트가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埼玉スーパーアリーナ)가 있다. 이벤트가 열리면 매우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사이타마 신토신역 코쿤시티 아래 놀이터. 아무래도 위치도 그렇지만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이 많은 편.

▲COCOON 1 코쿤1이다. 코쿤1,2,3는 다 연결되어 있다.

▲넓직넓직한 코쿤시티

▲사이타마 신토신역 코쿤시티 2 . 

여기는 유니클로 / 포에버21/ HM /도큐핸즈 등 각종 체인점이 대형으로 입점되어있다.


▲코쿤시티 3 는 전자상가 중심인데 몇번을 가봤는데도 항상 코쿤1,2 에서 쇼핑이 끝나서 가보질 못했다.


▲코쿤시티 1 에 위치한 갭 매장(GAP) 한국이라 가격은 비슷한듯하다. 연일 세일중이다. 


▲옷가게도 세일중. 옷이 싸고 특이한 곳이 많다.

일본 쇼핑의 팁이라면 ...

일본의 경우 옷이 비슷한 것은 많으나 똑같은 것은 체인점 아니면 찾기가 힘들다. 옷 디자인의 카피에 예민하기 때문에 똑.같.은.옷은 찾기가 힘들므로 만약 체인점이 아닌 일반 가게에서 맘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그냥 그곳에서 구입하는게 좋다. 

▲잡화점도 구경하고 

▲이날 유모차를 밀고 갔는데 다행히 곳곳이 엘리베이터가 있다.

▲코쿤시티 아기 휴게실 . 기저귀 교환대 


▲이곳은 수유실이다. 커텐을 치고 들어가면 또 개인 수유실이 3개 더 있다.

▲개인 수유실. 남의 눈 신경안쓰는 일본정서를 반영한듯 아늑하고 좋다.개인데스크도 있음.

▲수유하고 나올때에는 옷매무새를 다듬고 화장을 고칠 수 있도록 화장대.

▲다목적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아기를 데리고 유모차를 끌고 외출을 할때면 제일 곤란한 것이 화장실이다.일반 화장실에는 좁아서 못들어가니 다목적 화장실을 이용하는 편.

▲아기띠를 하고 온 사람들이 애기를 놓고 화장실(용변)을 볼 수 있도록 아기의자가 설치되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 화장실의 위생상태는 탑급인듯..


▲나도 옷을 사볼까해서 들어간 옷가게. 유모차를 끌고 갔더니 넓은 피팅룸으로 안내한다. 장애 혹은 몸이 불편한 사람 혹은 유모차를 가지고 온 사람도 옷을 입어보고 살 수 있도록 시설이 잘 되어있다. 

뭐 다르게 생각하면 어떻게서는 구매를 하게끔하는 마케팅의 일환이겠지만 , 일반사람이 아닌 소수(노약자/장애인/임산부)를 생각하는 배려는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넓어서 쇼핑하다가 중간에 쇼파에서 휴식.

▲코쿤시티1 동관

▲프랑프랑도 있지만 왠지 아기가 유리그릇을 치지 않을까 걱정에 안들어감.


▲사이타마 코쿤시티 일본 전통 젓가락 파는 가게

▲뱅뱅 돌다가 다리아파서 바깥으로 나왔다. 근처 고등학생들이 앉아서 음료수를 먹고 있다.학교가 일찍끝나는듯...

▲코쿤시티 1만 돌았는데도 3~4시간이 훅갔다. 나머지는 다음에 돌아보는 걸로 하고 집으로 컴백하기로...

▲사이타마 신토신역으로 돌아가는 길. 삼삼오오 지나가는 일본 여고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