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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86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지구관 그리고 한일관계에 대한 현지사람의 마음 .....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지구관 그리고 한일관계에 대한 현지사람의 마음 ..... 공룡전을 보고 난 후 다시 과학관의 지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앞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일본관과 지구관이 있는데 , 두 관을 하루만에 다 돌기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은 지구관만 보기로 했습니다.생각보다 층 수도 많고, 해설도 많아서 제대로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국립과학관! 이전 포스팅 ▶ 우에노 도쿄 국립과학관 _ 공룡전 2019▲지구관 입구 우에노 자체가 관광지이기도 하고, 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락카도 준비되어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저도 무거운 짐은 코인라커에 넣고 맨몸으로 돌아다녔어요.▲지구관은 각층별로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영상과 조형물로 설명하고 있었어요.그래서 이 곳 과학관을 제대로 보려.. 2019. 8. 24.
일본의 절분(節分)_에호마키(恵方巻)먹는 날 일본의 절분(節分)_에호마키(恵方巻)먹는 날 어제 2월 3일은 절분(세츠분,節分)으로 계절의 시작(입춘)의 전날을 뜻한 날이였다.이날은 마메마키(豆まき)라고 해서 콩을 뿌리고, 나이 수 만큼 콩을 먹어 액운을 막고 , 에호마키(恵方巻)라고 하여 한국의 김밥처럼 생긴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이 에호마키(恵方巻)의 유래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마케팅설, 그냥 옛날부터 풍습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행사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날의 풍습을 지키고 있다.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슈퍼메이커나 외식업계에서 잘 만들어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서 먹고 있다.예전에는 편의점표 에호마끼를 먹었지만 , 이번에는 제대로 마트에서 한개를 구입하였다.마트에서 파는 것은 크기도 다양하고 , 안에 들어있.. 2018. 2. 4.
신주쿠 남쪽출구 뉴우먼 일루미네이션(shinjuku newoman illumination) 신주쿠 남쪽출구 뉴우먼 일루미네이션(shinjuku newoman illumination) 머나먼 외국에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일본에 왔다. 긴시간을 함께 보냈던 친구라서 냉큼 신주쿠로 약속을 잡았다. 언제나 그렇듯 그나마 덜 붐비는 신주쿠 남쪽출구(미나니구치) 앞 뉴우먼으로 향했다.▲신주쿠역 남쪽 출구 주말이라 많은 인파뉴우먼이 터미널과 함께 있어서 이곳에는 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뉴우먼 5층에 위치한 라는 카페 팬케이크와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 류 뿐만아니라 파스타나 피자도 있어서 식사하러 가기에도 적합한 곳이곳에서 한참동안 서로의 근황을 묻고 답했다. ▲바스타신주쿠 뉴우먼의 측면에서 이렇게 예쁘게 일루미 장식을 해 놓았다. ▲회사건물들 밑에도 일루미네이션이것이 어디까지 .. 2018. 1. 17.
절약하는 일본생활_일본의 프리마켓(벼룩시장)& 재활용전문점(리싸이클숍) 절약하는 일본생활_일본의 프리마켓(벼룩시장)& 재활용전문점(리싸이클숍) 도쿄는 세계적으로도 물가가 비싼 나라로 왠만큼 벌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도시이다.삶의 질이라 함은...내 기준에서는 외식을 한다거나 쇼핑을 한다던가 뮤지컬을 보는 등의 문화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 돈이 없으면 이런 것들을 큰 마음을 먹고 해야 한다.다행히 공산품은 가격이 비싸지 않지만 평범 또는 이하로 벌어서는 먹고 사는 것만 해도 빠듯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을 사면 소중하게 여기고 , 작은 것 하나에도 이름표를 붙인다.우체국에서 테이프나 가위를 빌리는 것도 어렵고(처음엔 치사하다고 느꼈음) 펜하나를 빌려 쓰더라도 정중히 빌려야 한다.펜 한자루도 남의 재산으로 보기 때문... 어쨌든 이렇게 전체적으로 알뜰살뜰한 ..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