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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3

늦여름 일상 _ 유치원 오전 보육&라큐 블럭 일본의 유치원은 7월20일경을 시작으로 약 한달간 방학기간이에요. 정식개학은 9월1일이지만 , 개학전 일주일은​​ 이라고 해서 ​​​오전 8:30에 가서 오전 11시에 돌아옵니다. ​​​​​​​​​​​​​아 그렇게 짧게 있을거면 왜 가는건데~!! 라고 투덜되지만 방학내내 붙어있다보니 이 두세시간라도 가서 친구들과 놀고 오는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네요. 11:30 정도에 오전보육을 끝내고 오면 점심먹이고, 옷 갈아입히고 그 후에는 또 2차전이 시작되는데 친구들과 놀 수 없거나 비가 오는 날은 쇼핑몰 내부에 있는 서점이나 장난감 가게를 구겅하고 간식으로 도너츠 정도 먹고 오네요~ ​​ 장난감 가게에는 아들을 유혹하는 각종 ​​ㅇㅇ맨이나 팽이 피규어 자동차 등등 한 코너에서 10분은 넘게 있어요. 그래~ 자유.. 2019. 8. 30.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한달정도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지못했다. 지난 두어달간은 다채로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그 중 제일 큰 일이라면 둘째임신이다. 첫째를 일본에서 낳는 바람에 산후조리다운 조리를 못하기도 했었고, 첫째의 케어도 필요해서 둘째의 출산은 한국으로 정하였다. 한국의 병원의 선택 및 기형아검사 + 첫째의 언어검사(치료) 등의 이유로 한달간 한국의 친정에서 머물었다. 예상했던대로 2세(한국나이4세) 남자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오히려 걷기 전의 아이가 비행기타기는 더 수월한 것 같다.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하네다-김포 행을 선택했다.▲비행기의 실물을 보고 흥분하면서 좋아하는 아이 & 잡으러 다니는 엄마 ▲기내 유아식은.. 2018. 5. 8.
일본의 쇼핑몰 & 교자의 왕장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몰(mall)에 다녀왔습니다. 몰은 백화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요. 여러가지 쇼핑 및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을 말합니다.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나 다이바시티 등도 이런 몰에 속합니다. ​편의시설이 잘 되있어 자주 가게되네요. 전 아리오라는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동네 아리오 안에는 이토요카도라는 슈퍼 및 아카짱혼포라는 아기용품 전문점 등이 대표적인 샵입니다 ​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ドー)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세븐엔아이 홀딩의 기업입니다. 일본에서 생활부분의 대기업입니다. 편의점 , 음식점, 등등 대형몰을 전국각지에 가지고 있습니다. ​ ​몰(mall)안은 작은 백화점 같다고 보면 됩니다. 백화점보다는 저렴한 물건도 많지만 상품의질이나 써비스는 아주 좋아서 , 바깥에 나가기 싫은날은.. 201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