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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66

저녁밥_치요다 스시 아부리아와세(炙り合せ) 저녁밥_치요다 스시 아부리아와세(炙り合せ) 요즘 여름이라 그런지 시큼한 것만 땡기고 , 도통 입맛이 없네요. 그래서 며칠전에는 저녁밥으로 간만에 포장음식을 먹었습니다.일본에는 여러개의 스시업체가 있는데 그 중 두번째 정도로 좋아하는 치요다스시!!비록 가게에서 먹는 스시가 아니라 사온 스시지만 그래도 싱싱한게 역시 다른스시보다는 질이 좋은 느낌입니다.▲치요다스시의 포장용저녁시간에 갔더니 20%세일을 하길래 덥석 집어왔습니다. 아부리아와세(炙り合せ)는 살짝 구워진 스시를 모아논 것을 뜻하는 일본어입니다.생스시가 아니라 살짝 윗면만 구운건데 고소하고 맛있어요.▲치요다스시는 다른 스시집보다 생선의 크기가 1.5배는 되는 것 같네요.보통 잘하는 집들이 생선이 도톰하게 두깨도 있고,넓이도 있습니다.▲술은 먹기 그래.. 2017. 8. 19.
우에노 동물원 방문기 _ 2017년 여름 아기 판다(팬더) 탄생 우에노 동물원 방문기 _ 2017년 여름 아기 판다(팬더) 탄생 얼마전 하늘은 흐리지만 기온은 많이 높았던 평일 우에노 공원안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옛날에 그 근처에 살아서 자주 다녔던 곳인데, 동물원 안으로 입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흐리지만 푹푹찌는 날씨의 우에노공원우에노 공원 재정비한지 몇년지났는데 그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카페도 생겨서 좋습니다. ▲우에노 공원 정문 입구메인 입구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평일에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우에노 동물원 티켓기계로 뽑았는데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 기념품으로도 간직하기 좋습니다.어른은 600엔 / 3세이하 아이는 무료 입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우에노 동물원의 메인 .. 2017. 8. 4.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어제는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놀다가 집 근처 맛집인 우동집에서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평소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하진 않지만, 이제 아이가 어른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서는 한달에 2-3번정도 외식을 하는 것 같네요.외식이라고해도 뭐 대단한 음식을 먹지는 않고, 중간의 가격대가 제일 많은 편입니다.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도쿄안에서 부촌은 아니고, 그렇다고 못사는 동네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동네에요.▲동네 우동집 평일 줄을 설 정도의 맛집이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해 지는 편입니다.*참고로 저는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사람들의 얼굴 특히 어린이들의 얼굴은 다 가립니다.일본은 아이 얼굴을 사진을 찍는 것, 아이 이름을 SNS 등에.. 2017. 7. 23.
일본 여름축제_도쿄 히카리가오카 요사코이 마츠리 일본 여름축제_도쿄 히카리가오카 요사코이 마츠리 일본은 2017년 7월 15/16/17(토/일/월) 이렇게 삼일연휴가 있었습니다.17일이 바다의 날이라서 휴일이라서 월요일까지 푹 쉬는 날이었습니다.오랜만에 연휴, 그리고 여름축제 날짜등이 겹쳐 일본 지역 곳곳에서 축제(마츠리、祭り)가 열렸습니다.제가 사는 동네도 워낙 인구가 많은 동네라 축제가 크게 열리는 편이라 구경하러 갔습니다.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정오시간 전후에서는 도저히 나갈 수가 없었고, 오후4시가 넘어서 외출을 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35도가 넘어가는 날을 모-쇼비(猛暑日,맹서일)라고 지칭하는데 이번 3일 연휴가 3일 내내 모쇼비였어요 ▲일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이렇게 먹을 것들이 많다는 것이죠.뭐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2017.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