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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3

나의 제왕절개 수술 선택이유 그리고 택일 ​​제왕절개 선택 이유 나는 첫번째 출산을 일본에서 자연분만으로 했다. 그래서 별 다른 이유가 없었다면 둘째도 자연분만 예정이었는데, 첫째를 출산한 후 둘째를 가지긴 전 그 사이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자궁근종 수술은 복강경이여서 자연분만도 가능했는데, 수술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임신과 출산을 하는 바람에 ​자궁파열의 위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다. 또, 거기다가 고혈압으로 인해 자궁환경도 좋지않아 38주0일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다 해본 여자가 되었다(두 분만법 비교는 다음 포스팅에...) ​​제왕절개 택일 제왕절개로 결정을 한 후 고민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택일 이었다 자신의 인생은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편이여서 사주팔자 혹은 태어난.. 2018. 12. 1.
(내 기준)아들입덧 딸입덧의 다른점 _ 임신 초기 성별 맞추기의 무의미함/아들입덧 딸입덧 (내 기준)아들입덧 딸입덧의 다른점 _ 임신 초기 성별 맞추기의 무의미함 일상생활의 소소한 것을 포스팅 하다보니 요즘 내 블로그의 내용의 대부분의 키워드는 인 것 같다. 10월이 되어 일본으로 컴백을 하면 그때는 진정 일본살이 블로그로 돌아가겠지... 알다시피 나는 ​첫째는 세살 아들 , 둘째는 딸로 곧 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 인생의 두번의 임신을 경험했고, 신기하게도 참 다른 ​임신 생활(입덧,배모양,식성,기분)을 했다. ​케바케겠지만, 예전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어서 나름 정리를 해봤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경험임) ​ ​​​아들 임신 했을 때 -토할 것 같고 속이 울렁거리는 입덧이 짧게 끝남(약 한달안에 끝남) -고기는 냄새와 식감이 싫어져서 출산 .. 2018. 8. 16.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1 . 수술하기까지 여정 내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임신했을 때이다. 임신초기에는 임신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근종은 크기만 신경쓸 뿐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근종은 ​​​​​​자궁안쪽 근육에 붙어있는(박혀있는 일명 점막하근종) 근종으로 수술을 하면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위치도 좋지 않아서 , 당시 일본의사는 출산하고 어느정도 지나서 수술하기를 권유했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아이와 함께 크는 근종으로 많은 걱정도 했지만 정말 다행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 후로는 솔직히 수술도 무섭고 "그냥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심한 생리통 2.방광압박으로 인한 빈뇨 3.생리양의 엄청난 증가+빈혈 4.근종통 등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일본은 많은 부분이 선진국이라고 ..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