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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3

신주쿠교엔 나들이_언어의 정원 미니 성지순례 봄은 아니지만 도쿄날씨가 갑자기 20도를 찍는 바람에 신주쿠 교엔으로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신주쿠 교엔은 도쿄도심에 있는 아주 넓은 공원으로 일본 황실 소유라서 공원(일본어로 코엔)이라부르지 않고 교엔이라고 부릅니다.교엔은 御苑이라는 한자를 쓰며 御(어)는 높여서 부를 때 쓰는 한자이고 苑(원)은 동산이라는 뜻입니다. 신주쿠 교엔은 총3개의 문이 있으며, 신주쿠문이 신주쿠역과 제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신주쿠문(新宿門)을 이용합니다.지도참고 ▶https://www.env.go.jp/garden/shinjukugyoen/2_guide/access.html저는 신주쿠역에서 내리지 않고 오오에도선을 타고가는 바람에 국립경기장역(코쿠리츠 쿄기죠)에서 내려 센다가야문(千駄ヶ谷門)을 이용했어요. 일명 뒷문.. 2017. 2. 26.
일본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선수 _ 나카니시 마야 리오올림픽이 폐막하였다. 그 후 페럴림픽(장애인 올림픽)도 개최되었고 막을 내렸으나 페럴림픽의 결과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이 크게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나 또한 그랬으나 이번 일본방송에서는 페럴림픽에 진행상황 및 결과에 대해 메스컴에서 자주 다루는 바람에 올해에는 나도 모르게 관심을 가졌던 것같다.특히 일본은 다음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 도쿄 올림픽과 함께 개최되어지는 페럴림픽(일본에서는 파라림피쿠 パラリンピック) 대한 홍보에도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각종 광고 뿐만 아니라 뉴스 등에서도 페럴림픽에 출전했거나, 선수들에 대한 인터뷰들도 많이 행해지고 있다. 며칠전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장애를 가진 나카니시 마야(中西麻耶)라는 선수에 대한 짧은 다큐와 인터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출처.. 2016. 9. 30.
오모테나시 _ 일본 접객에 대한 섬세함 오모테나시 _ 일본 접객에 대한 섬세함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섬세함 & 자칫 과도해 보이기까지 하는 친절함.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일단 고객에게 매우 친절하다. 그것이 관광객이든 원래 일본인이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친절하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껌하나를 사더라도 웃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며 가게에서 제일 저렴한 요리를 시켜도 친절하다.처음에 나는 이 친절함에 홀딱 반했었다. 물론 지금도 이 친절함이 싫을때도 좋을 때도 있지만...이점은 확실히 일본의 좋은점이라고 내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 겉과 속이 달라. 친절한 것도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한 것일것이야. 겉만 친절한거야.."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불친절하고 손님에게 대충.. 2016.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