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1 나의 경력단절 이야기_인생 백세시대의 나의 고민들... 오늘은 오랜만에 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그냥 일기수준)나는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전업주부이고, 나쁘게 이야기 하면 백수이다. 다행히 일본에서는 전업주부가 많아서인지 전업주부를 바라보는 시선은 한국보다는 조금 따뜻한것 같다. 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경단녀(경력단절 녀)와는 다르게 자발적경단녀이다.왜냐하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그만둔 것이 아니라, 유학을 가고 싶어서 내 스스로 사표를 던지고 나왔고 그 뒤로 경력이 단절되었기 때문이다.유학을 끝내고 결혼을 하고 임신,출산,육아를 하는 현재 상황에서 솔직히 스스로가 불행감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행복할 때가 많다(체력은 저질,정신만 행복)힘들기는 하지만 육아하는 것도 공부와는 또 다른 성취감과 기쁨이 있고 틈틈히 취미생활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