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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육아하기 135

언어치료 후기 3 _ 엄마도 스트레스 , 전문기관의 중요성 언어치료 후기 3 _ 엄마도 스트레스 , 전문기관의 중요성 엄마의 스트레스 전체적인 발달부분, 언어적인 부분이 느린아이의 엄마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살아있는 생불처럼 성격이 긍정적이고 느긋한 엄마라면 괜찮은수도..있을까?나같은 경우는 성격이 급하고, 남이 나한테 오지랖피면서 아는체하면 더 아는체로 응징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진 나는아이가 느린것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스트레스였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육아가 처음이다.다른 엄마들이 아이에게 대하는 육아방식과 말투 신경쓰는 부분이 별반 내눈에는 달라보이지 않고, 심지어 상대방의 아이가 특출난것도 아니고 평범한데도내 아이는 그 평범함에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나늘 우울하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아이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부.. 2019. 7. 9.
언어치료 후기 2 _ 언어치료 수업 & 우리아이의 말 못하는 원인 & 언어 지연 언어치료 후기 2 _ 언어치료 수업& 우리아이의 말 못하는 원인 (언어발화) & 언어 지연 언어치료 수업의 내용 언어치료는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다. 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어를 발화시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 아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의심이 많고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곤했다.(물론 친해지고 나면 오도방정~)언어수업 당일은 일단 아이가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도록 초반 10분정도는 선생님과 스킨쉽과 언어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몇분간은 선생님 혼자만 말하고 , 아이는 알아듣고 있지만 묵묵부답인 상황이 많이 왔었다.그럴때마다 적지 않은 돈걱정+ 이런식으로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과연 무슨소용?이라는 자괴감과 조급함이 앞섰다. 왜.. 2019. 7. 8.
조리원 생활 _ 조리원 고르기 / 2주간의 일상 / feat.죽전 에스X 산후조리원 후기 둘째 출산 후 조리원 생활 _ 2주간의 일상 feat.죽전 에스X 산후조리원 후기 본인은 위의 조리원과 하나도 상관없는 사람이라 소비자입장에서 솔직하게 후기를 씁니다 병원퇴원 당일 수납을 마친 후 오후 3시정도 신생아실에서 아이를 데리고 조리원으로 향했다.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 차를타고 가는 길에 안고 있는 아이를 떨어뜨릴까 무서워 서행을 해서 조리원에 도착을 했다. 조리원에 도착해서 아이를 신생아실에 맡기고 , 방을 배정 받은 후 짐을 풀었다.첫째아이는 타지인 일본에서 산후조리원을 갔었는데 워낙 친절하고 시설이 좋은 나름 고급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했다.지급 생각하면 돈이 너무 아깝기도 해서 조리원은 가격 중심 & 마시지 중심으로 초이스했다. 집은 분당이었으나 분당쪽은 조리원이 워낙 가격이 비싸.. 2019. 6. 9.
제왕절개4일차 _ 출생증명서발급과 주민등록 완료. 회복의 이모저모 제왕절개4일차 _ 출생증명서발급과 주민등록 완료. 회복의 이모저모 드디어 제왕절개4일차 아침이 밝았다.병원 입원은 언제나 그렇듯 새벽5시 정도면 눈이 번쩍 뜨여지곤 했다. 몸은 조금씩 회복되어서 "아 이제 거뜬히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였으나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다.병실 내부에서 화장실정도 다녀오고 아기보는 것 정도는 큰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빨리 걸어야 회복이 빠르고 유착이 안된다는 담당샘의 말씀에 간병인의 부축을 받아 오전에 병동 한바퀴를 돌고 오는 것을 계획했다.참고로 첫째는 남편이 봐야하고 친정부모님은 다 바쁘시고 친정언니도 외국에 살아서 입원기간동안 부축을 해주거나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간병하시는 분을 3일정도 고용하였다. 간병해주시는 분의 팔짱을 끼고 아주 천천히 병동을.. 20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