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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음식 59

일본 닭날개요리_토리요시 상점의 테바사키(手羽先) 일본 닭날개요리_토리요시 상점(鳥良商店)의 테바사키(手羽先) 얼마전 대학시절 친했던 친구가 일본으로 잠시 출장을 왔다. 특별한일 없이 사는 나에게 반가운 친구가 온 소식에 기뻐 냉큼 신주쿠로 달려갔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간 곳은 테바사키(手羽先)라고 하는 일본의 닭날개요리를 먹으러 갔다.한국에 있을 때는 이라는 어마어마한 메뉴가 있었기에 닭날개는 하찮은 그 무언가로 여기며 즐기지 않았고,일본에 와서도 닭날개를 일부러 찾아먹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하지만 어느날 테바사키의 바삭한 맛을 한번 맛보고 맥주도둑이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테바사키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 체인점으로는 토리요시(鳥良)세카이노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 이렇게 두 쌍벽이 있다.그 중 내가 간 곳은 토리요시 상점(鳥良商店.. 2018. 2. 1.
일본의 가정식 체인점 오오토야(大戸屋,OOTOYA) 일본의 가정식 체인점 오오토야(大戸屋,OOTOYA) 오오토야(오토야)는 일본의 사람사는 동네면 하나씩 있는 체인점으로 일본식 가정식 레스토랑이다.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아서 일본에 온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추천하는 가정식집이다.오오토야와 비슷한 일본 집밥으로는 라는 곳도 있으나 네기시는 점포수가 많지는 않다.점심시간 간만에 오오토야에 오랜만에 방문!▲오오토야(大戸屋,OOTOYA)의 간판오오토야는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편이다. 집에서 밥하기 싫은날 나오기 딱인 것 같다.▲치킨카츠를 양파랑 간장이랑 야채넣고 익힌 치킨카아상니테이쇼쿠(チキンかあさん煮定食) 달달한 간장을 베이스로 했지만 짜지 않고 뜨끈하고 맛있다.오오토야는 정식을 시키면 밥 사이즈는 증량은 무료이다.나는 당연히 곱배기(오오모리)▲치킨카츠에 .. 2018. 1. 16.
일본판 신라면 먹어보기 일본판 신라면 먹어보기 며칠전 뉴스에서 일본에서 파는 신라면과 한국에서 사는 신라면이 다르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다.왜 해외판과 한국판을 다르게 만드냐는 내용이었는데, 그러고보니 일본에서 먹는 신라면은 약간 맛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때마침 장보러 갔다가 동네슈퍼에서 100엔에 신라면 컵을 사왔다.참고로 신라면은 일본에서도 워낙 대중적인 한국라면이라서 동네 어딜가도 신라면은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꽤 인기가 있다.또, 한국신라면이 지금 내 손안에 없는 관계로 비교사진은 없고 일본신라면 사진만 있음▲익숙한 신라면 표지 그대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고, 한글로 이라고 써있다.반갑고 자랑스런 한글~▲재료와 원산국명 및 수입자주소 등이 써있다.수입자라고 써있는 것을 보아 한국공장에서 만들어져서 일본.. 2017. 11. 14.
일본생활_혼자먹는 야끼니쿠&혼밥을 즐기는 자 주말에 잠시 혼자 볼일을 본 후 ,집앞 단골고기집에 들려 고기를 구워먹고 왔다. 얼마만에 자유부인인가.. 남들은 자유부인도 자주하는 것 같은데, 일본에 시댁도 친정도 없는 나는 마땅히 잠깐 아이 맡길 뿐이라고는 남편의 쉬는 날 잠시 정도 뿐인 것 같다, 일시보육이 있긴 하지만 거의 평일 한정. 가을이 다가오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예전에 잘 먹지 못했던 고기를 자주 먹고 있다. ​ 내가 가는 동네고기집은 ​​메스컴에 나오는 1인 야끼니꾸처럼 카운터(바) 좌석이 따로 있고 , 불판이 따로 있는 그런 곳은 아니다. 일반 평범한 고기집인데, 일본의 식당이 그렇듯 1인을 생각해서 나온 메뉴가 많다. 사진처럼 1인이 혼자와서 ​​혼밥,혼고기를 할 수 있게 메뉴가 따로 있다. 가격은 보통 1,200엔부터 정도이고 밥/.. 2017.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