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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및 주절주절 73

내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법_미세먼지 마스크/알레르기 환자의 안경/어린이 마스크/유아용 마스크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오면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지 않았다. 다만 자동차 매연때문에 일본보다 답답한 감은 있었지만...하지만 한 3~4년 전후로 한국에 오면 확연히 늘어난 미세먼지를 몸소체험하고 있다.나는 만성 알레르기 체질로 다른사람보다 몇 곱절은 예민하게 느끼며, 화분증(꽃가루)도 심한편이다. 또 집에서 먼지가 조금 일어나는 패브릭이나 담요, 오리털만 있어도 기침과 콧물, 눈물 , 눈따가움을 느껴서 봄철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그래서 언제나 집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이다.거두절미하고, 예상했던대로 이번해에도 4월에 들어오자마나 눈따가움과 눈물,콧물로 병원에서 알레르기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당해보지않는 사람은 모른다고 남들이 유난떤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증상을 완화시킬..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전신마취의 두려움에 전날 새벽2시까지 뒤척이고 수술후기 검색을 하고 잤다. 전신마취를 하고 못깨어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의식 잃은 상태에서 유서한장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가는건 아닌가? 내가 죽으면 아들은 누가 키우나... 등등의 잡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 고혈압과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 보면 근종수술 하루전날부터 입원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수술당일날 가는 것이었다. 나는 수술이 오전 11시30분 이었는데, 수술 전날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금식하라고 했다.​ 긴장탓인지 생각보다 굶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다만 물을..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2.수술전 검사와 몸관리 수술날짜가 약 한달 후로 정해지고 난 후 본격적인 수술전 몸관리에 들어갔다. 평소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고혈압(180대)과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이 두가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술(전신마취)하기 힘들다고 핬다. 혈압은 약을 계속 먹으면 되지만 ,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더 심해지는 비염은 심해지지 않도록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달았다(봄철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산다) 또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해도 전신마취를 할 수 없으므로 수술전까지는 몸을 사렸다. 특히 혈압이 높은 환자는 다니는 내과로부터 수술(전신마취)를 해도 된다는 소견서를 산부인과에 꼭 제출을 해야한다. ​​​수술전 검사들 수술날짜 약 10일 전에는 수술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 날은 의사선생님.. 2017. 5. 18.
공포의 5월 지출 5월은 정말 행복하면서도 그 ​​​행복의 크기만큼 돈이 나가는 달인것 같다 일본도 항상 5월에 연중 가장 긴 연휴라서 내가 한국에 들어오는 타이밍도 딱 5월이다. 그러다보니 ​​​비행기값은 물론이요. 일년 내내 하는 효도를 몰아서 하다보니 양가 부모님의 용돈 등등 많은 지출이 생기게 된다 이번에 내가 4월부터 와서 나름 영수증 정리를 하면서 내역을 보면서 체크하는데도 ​​​슝슝나가는 돈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어린이날 다행히 아이가 어린이날의 개념이 없어서 그에 따른 지출은 없으나, 내가 받다보니 지인,가족 들에게 받은 아이 선물만큼 상대에게도 선물을 해주게 된다 제일 좋은 건 안주고 안받는 거지만 한국사회에서 그것도 정 없어서 보여서 받은만큼은 꼭 보답하고 있다 조카들이 이제는 제법..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