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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및 주절주절 73

근종수술 후 임신성공 할 수 있어요. 자궁근종이 많아진 요즘 . 근종수술을 하고나서 임신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임신,출산을 다 하고 나서 근종수술을 하는게 좋을지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의사가 아니고 사람마다 근종위치나 크기가 달라서 뭐가 좋은지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베스트일 것이다. 여기는 내 공간이므로 내 입장에서 써보려고 한다. 일단!! 나의 임신.출산 흐름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았다 ​​ 1.근종이 있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임신(임신 검사와 함께 알게 됨) 2.근종이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짐 3.일단 출산 4.근종상태를 3-6개월마다 체크 5.생리양이 너무 많고 복부에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 증상 점점 심해짐 6.수술 결정(박혀있는 근종이라서 자궁 절제함) 7.이미 유착증상도 있고, ​근종.. 2018. 8. 15.
임신 중 계획세우기 _ 미싱학원 다니기(미싱 클래스/쏘잉/재봉틀) 임신기간은 급격히 변하는 몸 때문에 힘든 기간이다. 하지만 첫째를 임신하고 출산을 하고나면 이 임신기간이 어떻게보면 ​​여유롭게 보내는 마지막(?)기회라는 것을 알게된다. 첫째때는 뭣도 모르고 집에서 빈둥빈둥 놀거나 멍때리는 일이 많았는데(그러고보니 뜨게질은 열심히 함) 소중한 시간임을 깨닳은 이번 둘째 임신은 ​​여러가지 계획을 세워보았다. 일단 일본에서 했던 일은 딱 두가지였다. 1.첫째아이가 내년에 다닐 일본유치원을 조사한 후 견학 , 비교하는 것 2.한국으로 갈 준비 이 두가지 미션을 끝낸 후 한국에서의 임신 중 계획을 세워보았다. ​​​첫번째는 두번째는 세번째는 이다. 일본도 물론 미싱클래스가 있지만 아이를 봐줄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 수 있는 지금이 제 타이밍이라고 생.. 2018. 8. 8.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한달정도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지못했다. 지난 두어달간은 다채로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그 중 제일 큰 일이라면 둘째임신이다. 첫째를 일본에서 낳는 바람에 산후조리다운 조리를 못하기도 했었고, 첫째의 케어도 필요해서 둘째의 출산은 한국으로 정하였다. 한국의 병원의 선택 및 기형아검사 + 첫째의 언어검사(치료) 등의 이유로 한달간 한국의 친정에서 머물었다. 예상했던대로 2세(한국나이4세) 남자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오히려 걷기 전의 아이가 비행기타기는 더 수월한 것 같다.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하네다-김포 행을 선택했다.▲비행기의 실물을 보고 흥분하면서 좋아하는 아이 & 잡으러 다니는 엄마 ▲기내 유아식은.. 2018. 5. 8.
할로윈 파티(퍼레이드)의 긍정적인 생각Trick or Treat ! 할로윈 파티(퍼레이드)의 긍정적인 생각 오랜만에 쓰는 짧은 에세이..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이다.80년대에 태어난 나는 처음으로 할로윈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나름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로 인해 ECC영여교실을 다녔는데 어느 10월의 마지막즈음 원어민 선생님이 설명해 주고 , 사탕 받는 법을 알려주며 애들에게 Trick or Treat ! 을 외치게 시켰고, 사탕을 받기위해 나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Trick or Treat 외쳤던 기억이 있다.하지만 내 시절에는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그 후 대학에 가서도 할로윈이라고 특별한 것 없었던 것 같다.요즘은 유튜브영상 또는 뉴스를 보니 다들 무서운 분장과 재미난 발상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어린이들도 귀여운 분장을 해 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