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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및 주절주절 /Essay26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근황_ 한달간의 한국일정을 마치고.. 한달정도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지못했다. 지난 두어달간은 다채로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그 중 제일 큰 일이라면 둘째임신이다. 첫째를 일본에서 낳는 바람에 산후조리다운 조리를 못하기도 했었고, 첫째의 케어도 필요해서 둘째의 출산은 한국으로 정하였다. 한국의 병원의 선택 및 기형아검사 + 첫째의 언어검사(치료) 등의 이유로 한달간 한국의 친정에서 머물었다. 예상했던대로 2세(한국나이4세) 남자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오히려 걷기 전의 아이가 비행기타기는 더 수월한 것 같다.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하네다-김포 행을 선택했다.▲비행기의 실물을 보고 흥분하면서 좋아하는 아이 & 잡으러 다니는 엄마 ▲기내 유아식은.. 2018. 5. 8.
할로윈 파티(퍼레이드)의 긍정적인 생각Trick or Treat ! 할로윈 파티(퍼레이드)의 긍정적인 생각 오랜만에 쓰는 짧은 에세이..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이다.80년대에 태어난 나는 처음으로 할로윈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나름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로 인해 ECC영여교실을 다녔는데 어느 10월의 마지막즈음 원어민 선생님이 설명해 주고 , 사탕 받는 법을 알려주며 애들에게 Trick or Treat ! 을 외치게 시켰고, 사탕을 받기위해 나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Trick or Treat 외쳤던 기억이 있다.하지만 내 시절에는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그 후 대학에 가서도 할로윈이라고 특별한 것 없었던 것 같다.요즘은 유튜브영상 또는 뉴스를 보니 다들 무서운 분장과 재미난 발상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어린이들도 귀여운 분장을 해 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 2017. 10. 31.
인스타친구 실제 만남의 괴리감 몇달 전 한국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이다. (뒷담화임) 평소에 너무 배우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미리 그 전부터 ​​인스타 팔로우를 했던 강사가 있었다.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를 친정집 근처에서 수업을 하고 있었고, 인스타그램 ​​​사진과 글에서 풍겨나오는 그 사람의 느낌 , 작품 등 모든것이 맘에 들었다. 물론 외모는 그닥 중요하지 않았으므로 패스 수업을 받기전에 다이렉트 메세지로 이런저런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사이에 특유의 그 사람의 말투 등에서 불안감이 느껴지긴 했지만,사람보고 수업한다기 보다는 배우고 싶은 분야의 클라스가 더 중요했으므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적지 않은 수업료를 내고 하는 수업이고, 클라스가 넘쳐나는 요즘같은 시대에 ​​​교육도 곧 서비스업이라 생각하는 나이다. 그러기에 상.. 2017. 8. 28.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6.수술비용 정리 및 몸관리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6.수술비용 정리 및 몸관리 근종 수술을 받은지 1달이 지난 지금 회복상태는 1.언제 수술을 받았나 싶을 정도로 배의 통증은 거의 없고, 수술부위 가려움도 없다.2.근종 수술 후 첫달 생리는 생각보다 큰 출혈은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3.근종 수술을 왜 망설였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상태 특히 아직 생리를 한번밖에 안했지만, 생리통이 없어지고, 생리혈이 뭉쳐서 나오는 현상이 없어져서 조금은 신기했다. 복강경 수술 후 병원방문은 총3번정도 방문했다.1.수술 후 5~7일 사이 실밥풀러 병원 방문2.수술 후 2주 후 , 수술사진 및 내 상태 확인하러 병원 방문3.수술 후 약 한달 후 , 자궁상태 확인(초음파) 이렇게 방문했다.특히 2번 2주 후 방문시에는 복강경 수술 할 때의 사진을 ..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