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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4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5.수술 후 일주일간의 경과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5.수술 후 일주일간의 경과 2박 3일의 입원생활을 마치고 , 거추장스러웠던 링겔도 뽑았다. 아직 빨리 걷거나 허리를 펴는 것도 힘들고 가끔 숨도 차기도 하지만 곧 회복될거란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간호사님들이 친절해서 입원기간동안 즐겁게 지냈던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일주일간은 조심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퇴원 후 집으로 와서 수술부위 소독은 자신이 해야한다고 해서 포비돈(일명 빨간약)을 약국에서 구입해서 꼬박꼬박 소독을 했다. 배를 보니 아직 실밥을 뽑지 않아서 좀 그로데스크한 느낌이다. (배꼽/양옆/배꼽밑 이렇게 4군데가 뚫어서 수술) 또한, 생리하는 것보다 조금 적은 양으로 조금씩 나와서 생리대 중형을 항상하고 있었는데,퇴원을 하고나서 많이 줄어들었다. 또 2시..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소변줄을 끼고,배 위에 모래주머니를 얹어서 꼼짝을 못하던 수술 당일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 무통주사를 끝냈다. 무통주사 링겔을 가져가는 간호사님께 구원의 목소리로 더 놔주시면 안되염? 이라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무통은 큰 의미가 없고 먹는 타입의 진통제로 바꿔주신다고 했다. 쿨쿨 자다가 아침이 되자, 식사가 나왔다. 식사는 예상했던대로 이었다. 별로 밥생각도 없었지만 금식 후 첫 끼니라서 반정도는 먹었다. 밥을 먹고 누워있으니 곧 의사선생님께서 회진을 돌았고,내 상태를 체크하셨다. 오후에는 소변줄을 뺄거라는 말에 쾌재를 불렀고, 남들은 병원생활 힘들다던데 오랜만에 휴식인 누워서 인터넷 실컷하며 놀았다. (아픔을 잊기 위한 노력) ●수술 .. 2017. 5. 22.
내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법_미세먼지 마스크/알레르기 환자의 안경/어린이 마스크/유아용 마스크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오면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지 않았다. 다만 자동차 매연때문에 일본보다 답답한 감은 있었지만...하지만 한 3~4년 전후로 한국에 오면 확연히 늘어난 미세먼지를 몸소체험하고 있다.나는 만성 알레르기 체질로 다른사람보다 몇 곱절은 예민하게 느끼며, 화분증(꽃가루)도 심한편이다. 또 집에서 먼지가 조금 일어나는 패브릭이나 담요, 오리털만 있어도 기침과 콧물, 눈물 , 눈따가움을 느껴서 봄철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그래서 언제나 집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이다.거두절미하고, 예상했던대로 이번해에도 4월에 들어오자마나 눈따가움과 눈물,콧물로 병원에서 알레르기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당해보지않는 사람은 모른다고 남들이 유난떤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증상을 완화시킬..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전신마취의 두려움에 전날 새벽2시까지 뒤척이고 수술후기 검색을 하고 잤다. 전신마취를 하고 못깨어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의식 잃은 상태에서 유서한장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가는건 아닌가? 내가 죽으면 아들은 누가 키우나... 등등의 잡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 고혈압과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 보면 근종수술 하루전날부터 입원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수술당일날 가는 것이었다. 나는 수술이 오전 11시30분 이었는데, 수술 전날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금식하라고 했다.​ 긴장탓인지 생각보다 굶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다만 물을..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