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 유아시설(장애인 노약자 시설) & 아이데리고 화장실은 어떻게??

분당 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 유아시설(장애인 노약자 시설) & 아이데리고 화장실은 어떻게??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2층에 위치한 교보문고를 다녀왔다.

이제 인터넷으로 서적을 사는 요즘 , 오프라인 서점을 가는 횟수가 줄었으나 책의 내용/구성 및 전체적 트랜드를 읽으려면 오프라인 서점을 가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지하2층 주차장에서 연결되는 교보문고 고고!

▲교보문고 + 핫트랙 + 카페의 조합 

▲교보문고 판교 현대백화점 점은 아마 분당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서점일듯하다.

서적도 많지만 , 아이키우는 엄마들이 많은 분당 특성상 장난감과 교구도 많이 있다.

▲초등학교 참고서들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소개

▲긴 책상이 있어서  책을 보거나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유로운 느낌

다른 블로그에서 본 방문후기처럼 그-렇-게 새롭거나, 거창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좀 좋은 큰 서점 정도이다. 

▲넓직넓직 계산대와 인포메이션

이곳은 교보문고에서 매출을 위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요즘은 오프라인에서 보고 온라인에서 구입하니까) 교보문고의 홍보 & 광고 & 책소개 ....+판매 정도로 만든것 같다.

▲다양한 문구류들

▲유아용 장난감등도 많다.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인다.

▲교보문고 내부 카페 

▲(아마도)키위맘티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아 놀이시설이다.

놀이방처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0~3세 정도의 중심인 듯...

▲아이의 책을 보러 가는 엄마들을 위한 좋은 배려인 것 같다.

뭐 배려 + 홍보겠지만서도^^

▲유아서적이 많아서 참 좋았다.

▲그림책 어워드에서 수상한 책들도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다.

★★방문소감★★

교보문고 판교 현대점은 백화점 간 김에 아이들 책을 보러 가기 괜찮은 곳이다.

추가 

 현대백화점의 유아시설(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화장실) 

엄마들이 대낮에 아이와 함께 백화점만 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

하지만 한국은 정말 백화점 아니면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아이 기저귀 교환 / 아이와 함께 화장실 / 수유 / 식사 등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충족시키는 곳은 백화점이다.

대형시설이 아니면 기저귀교환 조차도 못하고 , 유모차를 밀고 화장실 한칸에 같이 갈 수 있는곳이 없다.

이것은 유모차 뿐만 아니라 장애/노약자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 몸이 불편하면 집에만 있게 만드는 것이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사회전반 시설이 ...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얼마전 아이와 단둘이 외출했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ㅅㅓㄹㅅㅏ)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 아무리 찾아보아도 유모차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칸이 없었다.

그렇다고 아이를 화장실 밖에 세워놀 수도 없고,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를 맡길 수도 없는 일...

이건 뭐 아이와 엄마 이렇게 둘이서는 외출을 하지 말라는 소리인지...

그래서 그 뒤로 한국와서는 더더욱 백화점만 가는 것 같다.

암튼 아래는 판교 현대백화점 내부의 화장실이다.

내가 봤을 땐 최근에 지어져서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고, 시설은 전 세계 어디가도 뒤지지 않는 장애인/노약자/엄마들 배려 화장실인 것 같다.

▲깔끔한 기저귀 교환대와 세면대 . 티슈도 완비 

▲유아용 변기와 아이를 앉힐 수 있는 벽의자이다.

저 의자는 아기띠를 하고 다니는 엄마들이 볼일을 볼 때 아이를 저 의자에 앉혀놓으면 된다.

▲장애인 노약자를 배려한 손잡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위생상태도 좋았다.

▲휠체어에 탄 사람을 위한 각도 조절한 거울과 양쪽의 손잡이

이러니까 백화점을 가지...라는 생각이다.

이제 백화점 뿐만 아니라 , 동네의 조그만한 상가라도 할 수 있는 한 소수도 배려해주는 시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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